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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애니매 엑스포에 구경갔다 왔습니다.

프라,애니,코스 사진이 뒤섞여서 그냥 만화 밸리에 투척합니다.
코믹 같은 행사니 여기가 맞겠죠?


원래는 갈 예정이 아니었으나 달롱넷 타이거JK(가수아님) 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가보게 됐습니다.

사실은 아침에 하는 이벤트들을 일 때문에 못봐서 포기했었는대 그래도 가니 역시 볼거리가 많더군요.

사진을 찍는다고 찍었는대 취향에 맞게 되게 편협하게 찍혔습니다.
부스 사진도 많았는대 구경하느라 못찍었더군요 OTL


돈도 없기도 하니 엑스포 입장에 앞서 제가 가졌던 생각



근처에 가니 벌써부터 덕의 오라가 풍깁니다.

차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을 찍었는대
누굴 코스프레 했는지 다 알정도면 막장인증 된 듯
동방빠는 아니지만 저 동방겜의 우동게를 코스한 애에게는 분노를 느낄 정도

입장!

그 순간 정신은 풀려 버리고....

미국도 역시 화두는 더블오인 듯 합니다.
그런대 코스는 블리치랑 나루토만 보인다?!

방문 주 목적이었던 프라 판매 부스에 입장.

매우 적절한 가격(엔가X10배)에 정신줄을 놀 뻔 했으나
JK님의 싸게 구해준다는 유혹에 눈물을 머금으며 포기했습니다.

대신 MG 엑시아 전시 사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흔들린 사진이라 뺄려고 했는대 자세히 보니 양덕아저씨의 "존나 좋군?"포즈에 감복
참고로 엑스포의 인종 비율은 거의 미국인,아시아인 반반 정도
아시아인은 일본인과 중국인이 많아 보이더군요.
프라샵에선 중국말만 들린 걸 보면 좀 하는 듯.

특이하게 게임 시연 부스를 설치한 아틀라스
데몬즈 소울 유통을 맡았기에 흥보를 하는대 줄서서 플래이 하더군요.
북미에도 엄바사의 가호가 함께 하길.

추첨으로 P4 쿠마 인형등을 뿌렸는대 늦게가서 구경만 한게 안습..

부스등은 제가 한국 코믹이나 일본쪽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대동소이 한거 같습니다.
대충 보면 일러스트나 팬시가 주류인 거 같네요.
일러스트 몇게 사볼까 하다 한장에 10불인거 보고 기겁 GG

이런 케릭터 샵도 많이 설치 됐는대요.
캘리포니아 근거지인 덕후샵들은 다 모인 듯했습니다.

이건 포덕들을 위한 포켓몬 전문 부스

피규어 부스도 많았는대 제 눈이 삔건지 하루히 관련 피규어가 과반수...

프라 부스들도 좀 이름난 샵은 다 참가한 듯 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북미 유저에게 익숙한 ANIME KING DOT 은 무슨 가족이 캐쉬어를 하더군요.
왠 애들이 엄마 도와주는 느낌이라 눈시울이...

사진 들은 구경중 발견한 보물 아이템들..

덕후의 기본 소양 만화책 부스도 많았습니다.
일본 서점인 키노쿠니야도 오덕을 노린 일러 화보집 만화책 부스를 차렸는대
시대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한건지
한쪽에 케이온 싱글들과 만화책을 주력으로 판매
뜬금없이 오프닝이 울려퍼져서 뭔가 했었습니다.

놀라운 건 일본 동인지 부스도 있더군요.
정신이 헤까닥 해서 마구 집다가 가격에 정신 차리고 뒤를 했습니다.

양덕들이 좋아하는 가검류나 닌자표창등을 팔던 곳
나루토가 북미 애들 다 망쳤음

판매 부스가 폐장하고 나오니 엄청난 인파가 있더군요.

코스한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사진을 찍더군요.
일행이셨던 띠보르님을 따라 몰래 옆에서 찍었습니다.

이런 촬영은 첨 해보는거라 부끄럽더군요.
띠보르님을 존경하게 됐다는...


대놓고 눈에 띈 두명
WOW 케릭인가요?
역시 서양인들이 하니 정말 게임에서 튀어나온 거 같은 퀄리티라 놀랐습니다.
특히 남 엘프검사는 진짜같음-ㅅ-;
그리고 방송에서 취재할 정도로 대박이었던 장기에프 ㅠㅠㅠㅠㅠ
최근 스파4 주케가 장기에프라 호감이 있었는대 이걸 보니 단박에 터지더군요 ㅋㅋㅋㅋ
싱크로 200% 달심도 있던거 같은대 못찍은게 아쉽네요

에네르기파 따위 상단무적 래리어트로 회피

그리고 은근히 보컬로이드 코스가 많더군요.
일본애들은 그렇다 쳐도 양덕들까지 미쿠를 섭취한 모습에 좀 무섭..

사,사보텐더! 클라우드는 빵 터졌네요

티파까지 사진찍을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

딴 애들은 필요없고 레나가 싱크로가 좋아서 3장씩이나 찍었네요.
저 성깔 있어보이는 눈빛이 맘에 들었습니다.
옆에 파란머리는 후...

이 분(왼쪽)은 보는 순간 무슨 단백질 인형인 줄 알았습니다.
피부가 포샵한 수준이라 같이 보던분들이 다 입을 벌렸었네요.
피부미인이 괜히 좋은게 아니에요. 서양인들은 몸매가 좋아도 피부가 황인 경우가 많아서..

이 코스플래이란 것도 오늘 첨 봤는대 느낀 점은 아무래도
"서양인이 서양 코스프레를 제대로 하면 무서울 정도다" 가 되겠네요
사실 더 재밌는 코스프래가 많았는대 이건 띠보르님이 많이 찍으셨으니
올리시는 걸 기다려 봐야 겠군요.

아 그리고 북미도 양덕후는 답이 없다란 걸 확신 -ㅅ-

사실 이벤트도 보고 싶었는대 다들 지치시고 저 또한 새벽부터 일하고 온지라
기절할거 같아서 다 같이 밥먹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미국에 온뒤로 가장 덕후오라가 발휘된 날이었네요
내년엔 제대로 계획을 짜서 잘 구경해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회에 가장 아쉬운 점은 시간 안맞아서 더블오 디자이너 코가 윤씨 싸인 못받은거 ㅠㅠ


그리고....

 OTL

지갑을 가져가지 말걸 -┏

지름품은 내일 쯤 리뷰해 보죠
특히 카토우 하루아키씨 햐코 화보집은 사길 잘했다고 느낄 정도! (그래도 비싸!)


by 스티붕 | 2009/07/04 16:04 | ● 잡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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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勇者皇帝東方不敗 at 2009/07/04 16:57
지름신은 무서운겁니다.
그나저나 저 엑스포 주제곡 모닝구무스메가 불러서 어젠가 갔었다는데 흠.....
Commented by 스티붕 at 2009/07/05 06:20
모닝 무스메 보려면 20불 더 내야 된다서 안습(....)
Commented by 히카 at 2009/07/04 17:11
...지름신은 위대하죠...(추가로 무섭고)
Commented by 스티붕 at 2009/07/05 06:20
실물을 보면 혹 해버리는게...
Commented by DㆍD at 2009/07/05 15:52
지름신「계획대로」

암튼 (사진포함)기행문 잘 봤시융 ㅇㅅㅇ
Commented by 스티붕 at 2009/07/05 16:28
저렴한 사진들을 편집하면서 DSLR이 이토록 부러웠던 적이 없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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